다이슨이 6년간 661명의 엔지니어를 투입해 개발한 오랄케어 기술을 38건의 특허로 출원하고, 이를 담은 첫 제품 ‘다이슨 카메라젯(Dyson CameraJet™) 전동 칫솔 + 구강 세정기’로 사업화에 나섰다. 제임스 다이슨(James Dyson) 창업자 겸 수석 엔지니어는 2026년 9월 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이 제품을 공개했다. 다이슨은 국내에서도 9월 1일부터 공식 홈페이지와 온라인 채널을 통해 사전 예약 판매를 시작하며, 권장 소비자가는 74만9000원이다.
661명이 6년간 쌓은 특허 포트폴리오
이번 제품의 핵심은 카메라와 머신러닝, 유체역학, 브러싱 기술, 와이파이 연결을 결합한 통합 시스템이다. 다이슨은 개발 과정에서 이 기술을 보호하기 위해 38건의 관련 특허를 출원했으며, 이는 개발에 투입된 6년이라는 시간과 661명이라는 엔지니어 규모를 뒷받침하는 결과물이다. 제임스 다이슨은 “카메라와 머신러닝, 유체역학, 브러싱 기술과 와이파이를 결합해 구강 관리의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기술에서 제품으로, IP의 사업화 경로
다이슨은 이 기술 자산을 앞세워 청소기, 헤어케어, 공기청정기에 이어 오랄케어 시장에 처음 진입했다. 제임스 다이슨은 “다이슨 엔지니어들이 다양한 구강 관리 습관과 입 속에 세균이 쌓이는 과정을 연구한 결과 많은 사람들이 플라그가 생기는 치간을 놓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개발 배경을 설명했다. 이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특허 기술은 국내 시장에서 74만9000원짜리 제품으로 곧바로 소비자와 만나게 됐다.
다이슨이 오랄케어 분야에서 쌓은 이번 특허 포트폴리오는 향후 후속 제품군의 기술적 토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6년간의 연구개발과 38건의 특허 출원이라는 투자가 국내외 사전 예약 판매로 이어지면서, 다이슨의 IP가 실제 시장 성과로 전환되는 첫 사례가 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