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메타케이가 방송·영상 제작 과정에서 쌓은 AI 기술 활용 경험을 자체 콘텐츠 IP와 플랫폼 사업으로 전환하는 데 속도를 낸다. 2022년 설립된 이 회사는 한국산업은행·중소기업은행·한국수출입은행이 함께 지원하는 ‘혁신 프리미어 1000’에 선정됐고, 최근에는 유진투자증권을 IPO 주관사로 선정해 상장 준비에도 착수했다.
스튜디오메타케이는 넷플릭스 ‘월간남친’, MBC ‘신인감독 김연경’, MBN ‘돌싱글즈7’, KBS ‘역사스페셜-시간여행자’, ENA ‘금쪽같은 내스타’ 등 다양한 방송·영상 콘텐츠 제작에 AI 기반 콘텐츠 IP 제작 기술을 적용해왔다. 이 과정에서 확보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제는 웹툰 등 원천 IP를 애니메이션 등 영상 콘텐츠로 직접 제작해 자체 지식재산권을 보유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혁신 프리미어 1000 선정, 성장 자금 확보
혁신 프리미어 1000은 혁신성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기업을 대상으로 금리 우대와 스케일업, IR 연계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스튜디오메타케이는 이번 선정으로 자체 IP 개발과 플랫폼 사업 확장에 필요한 성장 자금을 확보하게 됐다. 김광집 스튜디오메타케이 대표는 “이번 혁신 프리미어 1000 선정을 통해 스튜디오메타케이의 혁신성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IP 사업화, IPO로 이어지는 경로
회사는 멀티모달 AI와 실시간 인터랙션 기술을 결합한 차세대 제작 환경을 구축해 자체 IP 개발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는 곧 원천 IP를 확보하고 이를 영상 콘텐츠로 전환해 플랫폼 사업으로 연결하는 사업화 경로로 이어진다. 동시에 유진투자증권을 IPO 주관사로 선정하면서 시장에서의 신뢰 확보와 성장 기반 마련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김 대표는 “IPO를 비롯한 성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 AI 핵심 기술과 콘텐츠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혁신을 이어가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방송 제작 현장에서 쌓은 기술 역량을 자체 IP 자산으로 전환하고, 이를 다시 자금 조달과 상장이라는 사업 확장 동력으로 연결하는 흐름이 스튜디오메타케이가 그리는 성장 전략의 핵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