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8월 25일 대전 스타트업파크에서 연 ‘대전 스타트업 원스톱 지원센터 아카데미’ 1회차는 마케팅을 주제로 삼았지만, 이 아카데미가 특히 지식재산 업계에서 주목받는 이유는 따로 있다. 총 4회 가운데 9월 2회차가 특허·지식재산권을 다루며, 예비·초기창업기업이 보유한 기술과 브랜드를 어떻게 보호하고 권리화할지를 교육 주제로 잡았기 때문이다. 1회차는 온라인 채널 마케팅, AI 홍보 콘텐츠 제작, 브랜딩 강의로 구성됐고, 이후 기업별로 사업모델(BM)·자금조달·홍보·마케팅 분야 1대1 전문가 상담이 이어졌다.
1회차 상담, 사업모델과 자금조달에 집중
1회차 1대1 전문가 상담은 사업모델(BM) 점검 3건, 자금조달·금융 4건, 홍보·마케팅 3건 등 총 10건 진행됐다. 마케팅 강의는 김한규(비즈니스캔버스), 은종성(비즈웹코리아), 이지백(디몽) 등이 맡았다. 연계 프로그램인 ‘스타트업 리딩클래스’에서는 ESG·기후테크 투자유치 전략에 대한 강연도 함께 진행됐다.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초기 창업기업이 사업모델과 브랜드 방향을 정리하고, AI 등 변화하는 환경을 실제 사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취지를 밝혔다. 박대희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는 “이번 아카데미가 예비·초기창업자들이 마케팅 전략을 점검하고 AI 등 변화하는 환경을 실제 사업에 활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9월 특허·IP, 이후 판로·투자유치로 이어지는 사업화 경로
아카데미는 8월 마케팅에 이어 9월 특허·지식재산권, 10월 시장·판로, 11월 투자유치 순으로 총 4회 운영된다. 9월 회차에서는 창업기업이 보유한 기술과 브랜드를 어떻게 보호하고 권리화할지가 실무교육 형태로 다뤄질 예정이며, 이후 10월 시장·판로, 11월 투자유치 프로그램으로 이어지는 흐름 속에서 지식재산이 사업화 단계의 초입에 놓인다는 점이 눈에 띈다.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하는 스타트업 원스톱 지원센터는 경영·법률·세무회계·마케팅·투자유치·특허 등 다방면 상담을 연결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박대희 대표는 “앞으로 이어지는 특허·지식재산권, 판로, 투자유치 프로그램에서도 기업의 성장단계에 필요한 실무교육과 전문가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권리 확보가 곧바로 자금조달·판로 확장으로 연결되는 구조를 아카데미 전체 일정이 보여주는 셈이다.